Computer/iPhone 2012. 8. 26. 23:53

OSX Mountain Lion 10.8.1 배터리 성능 개선되지 않았음..

 


 몇일 전에 OSX Mountain Lion이 10.8.1로 업데이트 되었음을 포스트하였습니다.

[관련글 : OSX Mountain Lion 10.8.1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배터리 성능 개선을 이야기 한적은 없었고, 10.8.1 개선사항에도 기타 버그만 수정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10.8.1 개발자버전을 사용한 유저들의 이야기로는 10.8에 비해 35%정도 향상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MacBook Air가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었는지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실험조건>
 ☞ 모델 : MacBook Air 2011-Mid(CPU : Core i7, RAM : 4G, SSD : 256GB)
 ☞ 화면 밝기 : 50%
 ☞ 키보드 백라이트 : OFF
 ☞ 블루투스 : OFF
 ☞ Wi-Fi : ON
 ☞ 기타 연결장치 없음
 ☞ 배터리 상태


 ▲ 테스트방법 : Wi-Fi 연결 후 웹서핑(기타 작업 하지 않음)

 우선 업데이트를 하고 배터리량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시작 시점의 배터리량은 81%였고, 본격적으로 웹서핑만 해 보았습니다. 1시간 후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10.8.1로 업데이트를 하였지만, 아직도 배터리를 폭풍흡입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1시간 20분만에 39%배터리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스트중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모두 종료후에 웹서핑만 다시 하였습니다.

 

 실행중인 모든 응용프로그램을 종료 후 다시 테스트 시작한지 약 50분만에 20%를 흡입하였습니다. 내부 배터리는 22%가 남았습니다.

 2시간 15분만에 60%배터리를 소진하였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3시간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연산이 적은 웹서핑만으로 이 결과인데 동영상을 본다던지, 게임을 하면 3시간도 버티지 못할것은 뻔한 결과입니다.

 라이언에서는 외부에 나갈때 전원 아답터를 안챙기는 날이 많았는데, 마운틴 라이언으로 업데이트 하고 나서는 전원 아답터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Mountain Lion 10.8.2에서 개선되기를 바라는 수 뿐이 없습니다. 그때까지 데이터 백업 후 Lion으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사용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