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trobleshooting 2012. 7. 19. 09:35

[AS정보] 갑자기 아이폰에서 통화소리가 들리지 않을때





  아이폰 A/S센터에 일하면서 많이 나온 증상중에 수화부 스피커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스피커폰 모드로 전환하면 통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기에는 꺼림직 하기 합니다. 이럴때는 정말 환장합니다.

  이 경우는 원인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수화부 스피커 불량
          이 경우는 말 그대로 부품이 불량인 경우 입니다.

  둘째, 수화부 스피커 이물집 삽입
          일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의외로 스피커 부분으로 화장품이나 향수, 커피 같은 것을 쏟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아이폰 상/하단에 있는 침수라벨 색이 변색되지 않았고, 외관상으로 봤을 때 흔적이 없다면, A/S센터에 가서 이야기 하면 테스트 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이어폰 단자 이물질로 인해 접점 오류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고 응급조치가 가능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지인이 통화시 소리가 들리지 않아 A/S센터 내방하였더니, 언제 고장났냐는 듯 이상없이 통화가 가능했다는 경험을 페이스북에 봤기 때문에 작성하는 것입니다.
        가방이나 바지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다보면 이어폰 단자에 이물질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어폰 단자와 연결하는 접극이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볼륨조절버튼을 눌러보면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았는데도 이어폰을 연결한거와 같이 화면에 나옵니다.

 
  아이폰의 이어폰단자에 이어폰을 연결하면, 아이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이어폰으로 보내게 설정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어폰 단자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발생한 현상이기 때문에 이 증상은 응급조치가 가능합니다.

  응급조치시 필요한 준비물은 렌즈청소용 송풍기(일명 뽁뽁이) 하나면 됩니다. 응?? ㅡ,.ㅡ?

     (도너츠 전문점에서 찍다 보니 테이블 낙서가.. ㅡㅡ;;) 
 
  저 송풍기 하나면 가능합니다. 응급조치 방법은 이어폰 단자에 송풍기로 바람을 약 1~2분간 강하게 불어주면 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안되면 콤퓨레샤의 강한바람으로 먼지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접점에 이물질로 인해 발생한 오동작의 경우 거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애플 공인A/S센터(아이폰 A/S)에 방문하실때는 교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데이터(전화, 사진, 일정, 메모등) 백업과 설치된 어플은 컴퓨터로 백업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게 많고 백업을 안했을 때에는 다시 방문하거나, 데이터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소실에 대해서는 A/S센터에서 책임없고, 보상이 없기 때문에 땅치고 후회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