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ngel's Thinking 2012. 4. 6. 17:01

이번엔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꼭 한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투표는 딱 한번했었습니다.
35년 살아오면서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안했습니다.
그 나물에 그밥, 귀찮다, 놀러가자 등등..
그러나 올해부터는투표를 꼭!!! 챙겨서 하기로 했습니다.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4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이후 서울에서 펼쳐지고 있는 행정과 변화를 보고 있으면 투표는 해도 소용없는게 아니고 세상을 바꾸는 거라는 걸 절실히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자식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트위터를 보고 뉴스타파, 언론사 파업등을 보면 지금까지 얼마나 외곡된 정보로 인해 편협된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기도 합니다.
부익부 빈익빈, 홀리데이에 나오는 대사<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보면 대한민국에서 이제라도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참정권이 없는 고등학생들의 1인시위를 보면서 이제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심히 나의 권리를 행사하고 싶고요.

@Mediamongu 광화문 광장에서 투표권 없는 고등학생들이 투표 독려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앞을 그냥 지나칩니다. 자신의 미래 위해 투표해 달라 호소하는 이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배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lockerz.com/s/198899959



위의 트윗이나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 쪽팔려서라도 꼭!!! 해야 겠습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제가 투표할곳을 찾아봤습니다. 저는 기흥초등학교에서 하는 군요..

<출처 : 선관위>
학원 교육과 집사람 오전근무로 인해 출근이 있긴 하지만 일찍 나와 투표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 자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