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iPhone 2012. 7. 31. 09:45

[Tips] OSX Mountain Lion 설치 이미지 추출하기

 

 2012년 7월 25일에 OSX의 최신버전인 Mountain Lion(이하 '산사자') 10.8이 출시되었습니다. 외신 통계로는 벌써 50%이상 설치되었다고 하니 가희 인기가 대단합니다.
 예전 Lion(이하 '사자') 10.7과 같이 AppStore에서 구입하여 ESD방식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 사자의 경우는 구입한 계정으로 여러번 다운로드 하여 설치가능하였으나, 산사자의 경우는 1회만 다운/설치하게 변경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산사자 설치 전 AppStore에서 받는 설치파일에서 설치이미지를 추출하여 USB로 복원해 놔야 차후 다시 설치할 경우 추가 구입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산사자 설치 이미지(.dmg)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AppStore에서 구입을 한 이후에  설치프로그램이 실행되었을때 바로 설치 하지 말고 Finder를 이용하여 응용프로그램 폴더로 이동합니다.(단축키 Command + Shift + A)

 응용프로그램 폴더를 보면 <OSX Mountain Lion 설치>라는 파일이 보입니다.

 
 OSX Mountain Lion 설치에서 보조클릭을 통해 <패키지 내용 보기>를 선택합니다.


그럼 <Contents>폴더가 보이는데 다시 한번 폴더안으로 들어갑니다.

 
 Contents라는 폴더안에는 폴더와 파일들이 보이는데, 지금 필요한 폴더는 <SharedSupport>폴더입니다.

 
SharedSupport 폴더안에 InstallESD.dmg 파일이 보입니다.이것이 산사자 설치이미지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드래고 해서 바탕화면이나 USB등으로 복사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2대의 Mac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ac Mini와 MacBookAir에 모두 산사자 설치가 가능하기에 구입 후 MacBookAir에 설치를 마치고 Mac Mini에 설치를 하기 위해 AppStore 구입내역을 보니 산사자 구입내역이 빠져있어서 이상하다 싶어 다른 기기에도 했더니 동일하였습니다.


  위에 그림에서 보듯이 2011년 7월에 구입한 사자는 아직도 다운로드할수가 있는데 2012년 7월 26일에 구입한 산사자는 리스트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전에 이미지를 받아둔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이상 산사자 설치 이미지 파일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Computer/iPhone 2012. 7. 30. 15:43

[Tips] 아이폰 일련번호로 기종 및 용량 확인 방법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는 일련번호(시리얼넘버)가 있습니다.
 
 애플에서도 일련번호가 있으며 제품군마다 정해진 규칙이 있어 일련번호(마지막 3~4자리)를 보면 무슨 제품이고 용량이 얼마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아이폰 A/S 센터에서 일을 하면서 가끔 중고를 구입했다고 제품을 교환받아 사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극히 일부가 튜닝, 케이스갈이 한 제품을 들고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 임의 분해로 인해서 A/S를 전혀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제품을 들고온 사람은 판매자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요.
  아이폰을 중고로 구입할때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경우중 하나입니다. 일련번호를 이용하여 거래하려는 제품이 정상적인 제품인지 아닌지 확인 바랍니다.

아이폰 일련번호 구성코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림 1] 아이폰 일련번호 구성코드 표 




Depangel's Thinking 2012. 7. 30. 11:25

개인정보 또 유출되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뉴스 중 올림픽을 제외하고 단연톱은 KT olleh(olleh.com)의 개인정보 유출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접했던 뉴스에서 발표된 개인정보 유출방식(협력업체 직원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보를 빼내온 방식)은 몇달전에 뉴스로 본적이 있어서 구글링 검색을 해 본결과 동일한 방식이었습니다. 이 뉴스를 처음 접한것은 3월 15일이었습니다.
 
 디지털타임즈 <`개인정보 유출` 책임논쟁 가시화> / 2012. 3. 15

  그 이후에도 협력업체 직원에 의한 유출이 다시 한번 기사화 되었습니다.

 컴퓨터타임즈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기업들 정신'번쩍'> / 2012. 3. 19

 지난 6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한 위치정보 유출한걸로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시정명령 권고 조치까지 받았었습니다.

IT-타임즈 <위치정보 유출 통신사 협력업체 104명 검거> / 2012. 6. 21

 그 이후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되었다고 나온것은 7월 29일이었고 KT에서 발표했던 5개월간 모른다고 한것은 거짓말로 보여지며, 정말 몰랐다고 하면 3월부터 뉴스에 나오기면 하고 말뿐인 사과와 방통위의 시정명령 권고 조치에 대해 조치없이 방관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olleh.com에 접속하면 팝업으로 뜨는 것도 아니고 유출된 870만명이 우숩게 여겨져서인지 홈페이지 중간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올레닷컴, http://www.olleh.com)

 올레닷컴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 있는 유출사실확인을 누르고 들어가서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여부를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확인 : https://snsgw.olleh.com/html/MemberSecurity/PersonalInformation.asp

        (출처 : 올레닷컴 , 고객정보 유출 확인 홈페이지)

 위에 사이트에서 저를 확인해 본 결과 유출된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 올레닷컴, 고객 정보 유출 확인)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주소와 이메일 주소만 빼 놓고는 세세한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오래전부터  PC통신과 인터넷을 해서인지 많은 사이트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일전에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있었던 옥션, 싸이월드, EBS, 넥슨등을 통해 저의 개인정보는 중국등 TM들에게 판매되고 있을 것입니다.

  KT야 원래 스팸전화나 문자가 많이 오기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최근 3~4개월 내에 스팸전화나 문자가 와서 신경이 쓰이긴 하였습니다. 스팸이 많이 온 이유가 이제서야 확인되니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벌써 인터넷에는 집단소송이야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단소송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저의 개인정보 관리 허술에 대한 보상을 정당하게 받고 싶지만 집단소송 특성상 개인이 보상을 받기까지의 기간이 오래 걸리고 금액도 작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집단 소송에 대한 최대 수혜자는 변호사인걸 알기 때문입니다.

 KT에서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을 해 준다고 했으나, 피해정도를 어떻게 파악할지 궁금해 집니다.

 아세아 경제 <KT "고객정보 유출 손해 규모따라 피해보상"> 2012. 7. 30

 
LTE 마케팅비용 과다 지출, 통신료 인하 압박, 카카오톡 및 인터넷 서비스업체의 증가로 문자 메시지등 전통적인 통신사 수익을 갉아먹고 있어 순익이 감소하여 현재도 죽는 소리 하고 있는데, 생색내기식 피해 보상할거 같습니다.

 "정말 고객만족 발로 뛰겠소" , "hello olleh 생각을 뒤집다"  CF처럼 고객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